닫기

소통과 참여

home 소통과 참여 문의게시판

문의게시판

메뉴보기

속상하네요.

학부모 | 2014-01-12 | 조회수 : 3214

꿈나무선생님 자리는 아이들을 보러 오신분 아닙니까? 업무가 많다는것 압니다.  하지만 적어도 오늘 아이가 꿈나무에 왔는지 안왔는지에 대한 확인은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처음에는오희진선생님의 빈자리를 느낀것은 당연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선생님의 빈자리를 아이가느끼고 있다는것은 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심지어 어제는 아이가 저에게 꿈나무에 있는 다른아이들과의 대화내용을 말해줬는데, 오희진선생님이 없으니까 꿈나무가 죽은것 같다고 했습니다. 재미도 없고 인사했을때 반겨주는 사람도 없고 자기가 버릇없는 행동을 해도 선생님들이 관심을 가져주지않는다고....
너무 속상하네요.  얼마나 아이에게 관심이 없었으면 선생님들의 관심을 받으려고 버릇없는 행동을 일부러하겠습니까
꿈나무에 가는것이 너무 신나고 좋다던 아이가 근래에 꿈나무에 가기싫다고 투정을 부렸는데 한동안 무시하다가 지난주는 투정이 너무 심해서 아이의 말을 들어보니 화가나네요.
오희진선생님이 참 무섭지만 그래서 더 좋다고 말하던 아이 모습이 떠오릅니다. 선생님이 무서워서 예의바르게 행동하고 친구들사이도 좋아진것같고. 혼날때도 모두가 같이 혼나고. 선생님이 화를 낼때는 무섭지만 항상 모두에게 사랑도 관심도 심지어 꾸중도 모두에게 똑같이 해줘서 좋다고.
어떤날은 오희진선생님이랑 우리집에서 같이 살고싶다고까지 이야기를 할 정도였습니다.
아이가 너무 좋아하던 선생님이 떠나게되어 내심 걱정이 되었는데 이렇게까지 꿈나무의 분위기가 달라질줄은 몰랐습니다.

아이에게 관심 좀 가져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첨부파일 | 첨부파일 없음

글쓰기 답글 삭제 수정 목록

  • 개금 2014-01-13 12:02:49 한줄덧글 삭제
    답글의 비밀번호는 95123입니다.
| |
등록
※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댓글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